
질병관리본부는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 기준 977명이었던 환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69명 증가해 총 1146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 중 대구지역에서 134명이 추가됐으며 서울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북 19명, 경남 2명 등이 발생했다.
대구·경북지역 환자는 944명으로 전체의 82.3%다.
검사는 현재까지 총 4만4981명이 받았으며 2만8247명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1만673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망자는 11명이며 지난 25일 사망한 1984년생 몽골인 남성은 현재 코로나19와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