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50여명과 화학차 등 차량 3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폭발로 인한 화재 2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커다른 폭발음에 공장은 물론 인근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 주민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은 공장 내 압축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으며 환경당국도 현장에 출동해 오염물질 유출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