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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구 의료봉사 끝내고 서울로…본격 총선 준비 돌입

입력 2020-03-15 10:45

오후 2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앞 소회 밝혀
귀경 후 당분간 자가격리 "의료진 일반절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 봉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료 봉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 보름 간의 의료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다. 본격 총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상황실 앞 동산로뎀쉰터에서 귀경 전 소회 및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안 대표는 이달 초 대구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안 대표는 노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방호복을 입고 진찰한 의료진의 경우 자가격리가 의무적인 사안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당 최고위는 총선을 위한 비례대표 후보 추천에 돌입하면서 안 대표에게 당무 복귀를 요청했다.

이승훈 국민의당 대변인은 지난 13일 기자들에게 "공식 선거운동이 2주 정도 남아 복귀를 요청했더니 안 대표도 그런 부분을 이해한다고 했다"며 "대구가 정상화하는 길목에 있다고 보고 이런 점도 고려해 서울 당무 복귀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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