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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52명 늘어 총 8565명…사망자 92명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3-19 11:03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856명을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5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환자는 지난 14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52명가운데 10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97명, 경북 12명이다.

그 외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이 12명, 경기가 18명이다. 이 밖에 울산 6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92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전날보다 7명(85~91번째)이 추가됐고, 경북에서 1명(92번째)이 더 확인됐다. 치명률은 사망자 92명을 기준으로 1.07%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0만702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8만255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590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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