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해외 유입, 확진환자 총 1만537명
서울 8명, 검역 6명, 경북 4명 대구·경기 3명씩 추가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환자 추가 없어

질병관리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53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51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25명이 증가한 것이다.
최근 3일간 신규 확진환자는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등이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신규 확진환자 중 16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해외유입은 서울에서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명, 인천 1명 등이다. 나머지 6명은 검역에서 나타난 사례다.
지역별로 신규확진자를 보면 서울 8명, 경북 4명 순으로 많고 대구와 경기 각각 3명, 인천 1명 등이다.
확진 후 완치자는 79명이 더 늘어 7447명이며 287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더 추가돼 총 217명이다.
현재까지 49만481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만339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