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사망자 778명, 확진자 5252명 늘어...확산세 안정 '글쎄'
재무장관 "경제적 영향 상당하겠지만 일시적일 것"

영국 정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만2107명으로 전날보다 778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9만3873명으로 하루 동안 5252명이 늘었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의 스티븐 포위스 의료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부 브리핑에서 "입원자 수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위스 국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보이는듯하지만 모든 감염자가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추세를 장담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역시 계속 증가세라며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 관해 "힘든 시간이 더 다가올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기본적으로 견고한 경제를 갖고 이번 위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적 영향이 상당하겠지만 예산책임처(OBR)는 이 것이 일시적이라며 성장률 반등을 예상한다"며 정부 역시 기업과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경제적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BR은 앞서 코로나19 봉쇄령이 3개월 지속된다면 영국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5%, 연간 GDP가 13%가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제한 조치가 풀리면 경기가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