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잠시 주춤했던 부동산 분양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최근 부동산114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4~6월에만 총 11만 702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 동 기간 분양 실적인 9만 2775가구에 1.3배 늘어난 수준이다. 또 지역별로 보면 경기(3만 658가구), 인천(1만 3976가구), 부산(1만 3137가구), 대구(1만 1804가구), 서울(1만 379가구) 순으로 집계되어, 수도권보다 지방 분양 물량의 비중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예년에 비해 2분기 분양 물량이 늘어난 이유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상당수의 단지가 1분기 예정됐던 분양 일정을 그 이후로 연기한 점과, 서울 등 수도권의 분양가상한제 유예가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되어 분양을 서두르던 단지가 숨을 고를 수 있게 된 점을 들 수 있다.

실제 업계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가 시작됐다. 특히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물량이 대거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동산 대책이나 경기 위축 등의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청약수요자들은 관심단지의 분양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으며, 분양대행사들은 총회 개최나 모델하우스 오픈 등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다른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종합광고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의 전양민 팀장은 “모델하우스를 찾는 발길이 위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부동산 광고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분양 마케팅은 정확한 정보를 신뢰도 있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캐스트는 부동산 언론홍보와 부동산 온라인 광고를 통해 부동산 마케팅을 돕고 있다. 부동산 언론홍보는 주요 경제지, 종합지 등 신뢰도 높은 유력 매체를 통해 분양 현장의 정보를 충실히 소개하는 방법이다. 현장 세대 정보와 입지, 교통/생활/학군 인프라, 호재를 알리기에 좋다.

부동산 온라인 광고는 포털사이트 및 모바일 영역에 주목도 높은 광고를 노출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 타게팅 및 키워드 타케팅이 가능해 맞춤형 광고를 라이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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