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M은 체내에 존재하는 콜라겐과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이 황의 결핍이 누적되면 관절 등의 신체 조직의 이상을 유발하게 된다.
MSM은 음식물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양이 월등히 많다.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된 MSM은 흔히 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전 연령대에서 구매율이 높다.
실제 식약처에서는 MSM을 식이유황으로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원료로 지정했다. 또 지난 2006년 ‘무릎 관절염에 대한 MSM의 효과’를 주제로 발표된 논문에서는 MSM을 섭취한 환자군의 관절염 증상지수가 낮아져 통증이 줄고, 관절의 불편했던 부분도 완화된 결과가 보고됐다.
이 밖에도 MSM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와 손상된 근육 회복, 알레르기 증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신 연구 결과에서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져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해도 적정 용량보다 과다하게 섭취한다거나 성분을 제대로 체크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 등, 역효과가 난다. MSM 역시 성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MSM 부작용으로는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이 유발된다고 밝혀져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MSM 제품 구매 시에는 불순물 함량이 적고 순도가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FDA승인을 받은 원료로 안전이 보장된 제품인지, 제조 과정 중 중금속 등 불순물을 최소화하는 증류 추출 제조 공정이 적용됐는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 합성향료나 감미료 등의 부원료 첨가 여부도 체크해 두면 좋다.
순도가 높은 MSM으로는 리커버리 건강브랜드 라플레에서 선보인 ‘옵티엠에스엠(OPTIMSM)’이 있다. 라플레 옵티엠에스엠은 FDA승인을 받은 미국 버그스톰 뉴트리션사의 프리미엄 OptiMSM이다. 합성향료, 착색료, 감미료를 첨가되지 않은 순도 99.8%의 고품질 MSM으로, 세계 관절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제품은 스틱 형태로 되어 있어 간편한 섭취와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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