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 5일 연속 10명 내외

입력 2020-04-23 10:38

21일 이후 이틀 만에 한 자릿수 증가
서울·경북 '0명' 수도권에선 경기도에서만 1명 발생해
경북 추가 확진 없어, 대구는 4명 늘어
누적 확진환자 총 1만702명, 사망자 2명 추가 총 240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 5일 연속 10명 내외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8명 발생해 5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환자 규모는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완치자는 134명이 더 늘었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00명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7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69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8명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19일 8명이 늘어난 것에 이어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등 5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환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1일 이후 2일 만이다.

신규 확진환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해외검역에서는 2명, 부산과 경기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해외유입 사례가 각각 1명씩 포함됐다.

서울과 경북 등 14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840명, 경북 1363명, 경기 659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5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총 1021명이며 이 중 91.7%가 내국인이다. 검역과정에서는 총 425명의 확진환자가 발견됐다.

확진 후 완치자는 134명이 더 늘어 8411명이며 완치율은 78.6%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051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더 추가돼 총 240명이다. 누적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24%다. 80대 이상 치명률은 23.55%에 육박하고 70대 치명률도 10.03%로 비교적 높다. 연령별 치명률은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8%이며 20대 이하 사망자는 없다.

현재까지 56만313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만13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