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사람은 누구나 미세한 얼굴 비대칭을 갖고 있을 수밖에 없다. 유전적 요소뿐 아니라 생활습관도 비대칭에 영향을 끼친다.
가령, 평상시 다리를 꼬는 행위와 턱을 심하게 괴거나, 이를 심하게 가는 습관이 있거나, 엎드려 자버릇 하거나, 걸음걸이가 구부정한 것도 비대칭을 일으킨다.
얼굴 비대칭은 외형 변화를 일으킨다. 이렇다 보니 한쪽으로 틀어진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거나, 콤플렉스를 느끼고 자신감이 결여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나타난 비대칭으로 외모문제뿐 아니라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하관 등 턱 부위와 안면부에 나타난 변화와 통증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받는 게 유리하다.
우선, 뼈 문제가 아닌 습관 등에 의해 얼굴 근육이 뭉치며 대칭이깨진 경우 실리프팅 등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정미림 미림한방병원 원장은 “바르지 못한 습관의 반복과 피부처짐일 심해지는 경우 교정을 통해 얼굴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우리 병원에서는 ‘골막고정민트리프팅’으로 얼굴외곽라인과 턱라인, 안면교정에 도움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얼굴비대칭, 안면비대칭을가진 30~40대에서 얼굴실리프팅에 관심이 많다”며 “수술이나 절개가 없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실을 이용해서 얼굴의 비대칭과 그로인한 피부처짐을 개선할 수 있기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얼굴비대칭이 심할 경우 윤곽뿐 아니라 눈 비대칭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눈비대칭, 안검하수 등도 골막교정리프팅으로 일정 부분 가능하다.
또, 본래 비대칭을 가진 사람들이 피부처짐으로 인해 안면비대칭이 더심해 보인다면 ‘풀페이스 리프팅’을 통해 세부적으로 틀어진 눈, 코, 입꼬리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뿐 아니라 자가 교정법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음식을 양쪽으로 골고루 2분 정도 부드럽게 씹어 삼키는 습관을 들이고, 1시간 기준으로 50분 업무 후 5분에서 7분가량 집중한 얼굴 안면부에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정미림 원장은 “얼굴비대칭으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의학적인도움도 필요하다”며 “단 시술 전에는 전문의와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계획한 후에 진행해야 부작용 없이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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