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중 150명 자가격리…13명은 임시시설에 격리

부산시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들의 접촉자 총 163명 중 15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또 나머지 11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전날 접촉자 수를 211명에서 중복 인원을 제외하고 164명으로 수정했다가 이날 또다시 163명으로 정정했다.
현재 접촉자 중 150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나머지 13명은 임시시설에 격리됐다.
앞서 러시아 선박 '아이스 스트림호'(3401t·승선원 21명)와 '아이스 크리스탈호'(3264t·승선원 21명)에서 각각 확진자 16명과 1명이 발생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아이스 스트림호 선원 5명과 아이스 크리스탈호 선원 20명은 현재 각 선박에서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