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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의열매 에너지취약계층에 창문형에어컨 지원

입력 2020-07-07 16:52

서울시 ·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모금액 2억 원 지원… 유용한 냉방용품으로 혹서기 극복 기대

김선순 복지정책실장(가운데),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가운데 오른쪽),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가운데 왼쪽)이 임직원들과 에너지취약계층 창문형에어컨 전달식 사진을 찍고 있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가운데),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가운데 오른쪽),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가운데 왼쪽)이 임직원들과 에너지취약계층 창문형에어컨 전달식 사진을 찍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서울시 · 서울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고독사 위험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창문형에어컨 등 냉방용품 전달식을 7일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서울 사랑의열매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증진의 일환으로써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사업으로 추진한다.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고독사 위험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2억 원 상당의 창문형에어컨 225대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모니터링(만족도조사, 불편사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은 “유래 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지원하여 선선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기부 전달로 취약계층의 시민께서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어려운 시기에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응원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자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냉방기 사용은 국민의 기본복지이자 에어컨은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다”라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서울시민들이 보다 쉽게 모금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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