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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41명, 3일만에 40명대…누적 확진자 1만3879명

입력 2020-07-24 10:33

국내발생 28명, 나흘째 두자리…서울 19명 추가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검역에서는 3명 늘어
24일 0시 이후 러시아 선박에서 32명 집단감염

국립부산검역소는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페트로1호'(7733t)의 선원 94명 중 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부산검역소는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페트로1호'(7733t)의 선원 94명 중 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1명 발생했다. 지난 21일 이후 3일만에 40명대로 내려왔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는 2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87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938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명, 경기 8명, 검역 3명, 부산과 대구, 광주, 경남 각각 2명, 경북 1명 등이다.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8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4일째 20명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5명, 부산과 광주 각각 2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 요양시설과 송파 사랑교회, 경기 포천 군부대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3명, 서울과 대구, 경남 각각 2명, 경북 1명 등이다. 나머지는 검역에서 확인됐다. 다만 24일 0시 이후 국내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5명이 늘어 1만281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7%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19명 줄어 86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9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3%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437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50만327건이다. 현재까지 147만5789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559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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