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비대면 소비활동이 가능한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로, 이용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거품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대구 지역 최초의 동반성장몰 도입 기관이 되었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는 기관 수요물자 구매, 협력사 지원 등 동반성장몰 이용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동반성장몰 운영 주관사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동반성장몰 입점을 통한 온라인 판로지원 뿐 아니라 할인쿠폰 제도 등 각종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하여 다각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동반성장몰 도입기관을 지속 확대하여 중소기업이 동반성장몰 입점을 통해 제품 판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라인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극복 중인 가운데 돌파구는 온라인 판로가 될 것이다. 미처 온라인 판로를 마련하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동반성장몰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가스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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