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연구원은 “광저우 OLED팹이 7월부터 가동이 시작됐다”며 “그러나 감가상각 부담 등 여러 변수 등을 감안할 때, 광저우 WOLED 팸이 수익성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판단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모바일 POLED 사업의 하반기 손익은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큰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적자 폭이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6조7000억원, 영업손실 860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이런 난관에서도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만큼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인가는 여전히 녹록치 않아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은 너무 많은 플레이어들과 대체 기술, 그리고 중국 정부의 보조금이라는 터프한 환경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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