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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식당·건강식품설명회 관련 4명 확진 …누적 336명

입력 2020-09-11 10:03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등 합동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등 합동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뉴시스> 대전에서 밤새 집단감염이 일어난 동구 가양동 식당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환자가 336명이 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333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사는 60대로 293번(가양동 6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앞서 293번은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사무실 운영자인 287번(월평동 60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어 방문판매업 관련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334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60대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양동 식당 주인인 303번(성남동 6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7일 부터 근육통과 오한 증세가 나타났고 이날 확진됐다.

동구 판암동에 사는 40대인 335번 확진자도 303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321번(비래동 60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식당과 관련이 있다.

336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 거주 50대로 323번(성남동 60대)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무증상 상태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앞서 323 확진자는 315번(삼성동 50대) 확진자와 접촉했는데, 315번 확진자도 30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역시 식당발 n차 감염 사례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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