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방문판매업을 하는 전북 10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50대(1명) 남성과 50대(2명)·60대(1명)의 여성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 103번째 확진자부터 10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북 10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지난 11일 익산의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함께 있으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서울을 방문하고 자택에서 머물던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 10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바 있다.
양성판정을 받은 103번째부터 106번째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