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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장남, SKE&S 신입사원으로 입사

입력 2020-09-22 09:03

최태원 SK그룹 장남, SKE&S 신입사원으로 입사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인근(25)씨가 최근 SK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SK E&S에 수시채용전형으로 전날 입사해 전략기획팀에 사원으로 첫 출근했다.

SKE&S는 SK그룹 내 에너지전문기업으로 1999년 도시가스 사업 지주회사로 출범해 LNG, 전력,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해외 에너지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씨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 인턴십을 거쳤다. 최씨는 평소 미래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회장의 차녀 민정(29)씨는 지난해 SK하이닉스 대리급에 입사했고, 큰딸 윤정(31)씨는 SK바이오팜 매니저로 일하다가 작년에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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