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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냉동센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10-08 10:22

일부 시설 폐쇄

마켓컬리 냉동센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뉴시스> '새벽배'송 등을 하는 e커머스 업체 마켓컬리 냉동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와 일부 시설이 폐쇄됐다.

마켓컬리는 8일 "경기 남양주시 냉동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이 감염됐다"며 "이 직원은 자재 공급 업무를 맡아왔다. 전날 퇴근 후 증상이 나타나 즉시 진단 검사를 했고,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마켓컬리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구역을 폐쇄한 상태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근무했다. 근무 중 식사를 하지 않았고, 5분 이상 접촉한 사람도 없다는 게 마켓컬리 설명이다. 마켓컬리는 현재 센터 내 폐쇄 구역과 확진자 이동 경로 모든 구역을 방역 중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물류센터 무중단 운영을 위해 확진자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물류센터별 운영을 개별화해 각 센터 간 교류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냉동 센터는 상온·냉장 센터와 수십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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