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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구름 동해안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

입력 2020-10-09 07:54

풍랑주의보 발효

[날씨] 강원 구름 동해안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
<뉴시스> 한글날인 9일 강원도 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고 영동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밀려올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물결이 강하고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갯바위,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이 발생할 때는 1.5m 높이 파도에도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지역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

산간과 영서 고지대에는 시속 30~45㎞(초속 9~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영서 평지와 영동에는 시속 15~30㎞(초속 4~8m)의 바람이 불겠다.

산간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영서와 산간의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쌀쌀하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영서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18~22도, 산간(대관령, 태백) 13~14도, 영동 18~20도를 기록하겠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시속 30~65㎞(시속 8~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 중부 앞바다도 바람과 물결이 강해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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