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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생후 10개월 가족 2명 등 4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0-12 17:18

안양, 생후 10개월 가족 2명 등 4명 추가 확진
<뉴시스> 경기 안양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생후 10개월 영아가 확진된데 이어 같은 집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가 하면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의 가족 2명 또한 같은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코로나19 215~218번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4명 중 217~218번 등 2명은 50대와 40대로 관양2동 거주한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212번 확진자인 생후 10개월 영아 A의 할아버지, 할머니이다.

A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9일 발열 등 발현 증상을 보여 다음날 한림대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1일 확진됐다.

특히 보건당국은 A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생후 10개월의 영아인 점을 감안해 감염자 선행 등에 역점을 두고, 세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의 아버지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는 A와 동반 입원한 상태로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또 이날 확진된 215~216번 확진자 2명은 20대와 50대로 박달1동에 거주한다.

이들은 지난 11일 확진된 전주시 53번 확진자 B 씨의 가족이다.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B 씨는 20대 학생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안양 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난 5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씨 가족 확진자 중 20대는 무증상이었으며, 50대는 지난 5일부터 약한 몸살 기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거가족 중 한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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