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80여명 검사 중

포천시는 선단동에 거주하는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무증상 확진자인 A군(포천시 110번)은 동두천시 친구모임 관련 2차 감염자인 양주시 55·56번 확진자와 가족 모임에서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군의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A군이 등교 중이어서 같은층 학생 8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학생들의 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전망이다.
A군의 확진으로 동두천시 친구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A군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하고, 학교와 주거지를 방역소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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