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서울 서남병원,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독감 무료예방접종

입력 2020-10-14 17:10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 다할 터

서울 서남병원,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독감 무료예방접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지난 13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수행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및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외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해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간대 분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대상자는 서남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100여명으로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선정했다.

서남병원장 장성희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확진자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지난 9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 외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손 위생키트, 위생물품, 물리치료사가 제작한 운동영상 및 교육자료 지원 등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