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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예수중심교회 확진자 가족 2명 n차 감염

입력 2020-11-01 10:54

총 확진자 7176명(지역감염 7086명, 해외유입 90명)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29일 오후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 폐쇄명령서가 붙어있다.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29일 오후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 폐쇄명령서가 붙어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시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2명의 n차 감염이 발생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76명(지역감염 7086명, 해외유입 90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교인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대구시는 유행 사례와 관련해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진단검사(422명)를 시행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교인 19명, 접촉자 4명, 접촉자의 가족 2명)이다.

대구시는 10월 중 해당 교회를 방문한 경우,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0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7057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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