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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울 확진자 친구 만난 20대 감염…누적 516명

입력 2020-11-03 10: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뉴시스> 광주에서 서울 확진자 친구를 만난 2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거주자인 20대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516번'으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늦게 서울에서 KTX를 이용해 광주를 찾은 친구 B씨를 만났다.

B씨는 구로 205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를 받은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도 B씨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됐다.

A씨는 친구를 만난 당일 서구의 한 게임업소에 게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해 밀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부모와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주말동안 친구와 어울려 접촉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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