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양평군, 군(郡) 관제센터 근무 파견 경찰 확진

입력 2020-11-06 16:04

양평군청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양평군청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뉴시스> 경기 양평군은 6일 군청 6층 CCTV(방범폐쇄회로TV)관재센터에 근무하는 파견 경찰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군청을 폐쇄하고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확진자는 강원 원주시에서 양평군청으로 출퇴근하는 원주시 확진자로 지난 4일 감기 증상을 보여 5일 원주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에서는 확진자가 통보된 직후 재난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전 군민에게 확진 내용을 알리고 군청 본관 6층과 별관 4층, 구내식당 등에 대해 즉시 소독을 실시해 오후 2시 기준 모든 청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6층 근무자 3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마쳤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역학조사관이 출동해 시설 내 CCTV 등을 확인해 확진자와의 접촉자를 확인, 격리조치할 예정이며 군청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예방 차원으로 군청 근무자 700여 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7일 저녁이나 8일 오전에 나올 예정으로 군청 직원들은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하게 되며 군에서는 주말 동안 청사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역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무증상의 확진자들에 의한 감염확산이 크게 우려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주시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