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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신한생명 콜센터 연관 3명 등 5명 확진

입력 2020-11-11 15:21

천안콜센터 연관 누적 확진자 39명
10대, 20대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역학조사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콜센터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콜센터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신한생명 천안콜센터와 연관된 10대 자녀와 60대 등 3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까지 천안콜센터와 연관된 천안과 아산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10대 2명(천안 355번, 356번)이 검체채취를 거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 3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안 348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콜센터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과 관련됐다.

또 이날 천안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0대(천안 357번)가 양성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아산에서도 천안콜센터 직원의 가족 60대(아산 92번)와 20대(아산 93번)가 전날 검체채취를 거쳐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아산 92번은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아산 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6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93번 확진자는 천안지역 공무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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