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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확진자의 접촉 등 주민 6명 확진...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입력 2020-11-17 16:38

고양, 확진자의 접촉 등 주민 6명 확진...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경기 고양시는 주민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A씨 등 2명은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16일 일산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시 3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 주민 3명이 고양시 54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522명(국내감염 482명, 해외감염 40명)으로 집계됐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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