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인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북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와 60대 남성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18번 확진자와 22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25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18번과 22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융 방문판매업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자가격리 중이어서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인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58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