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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역당국 '비상'…깜깜이 확진자 n차 감염 5명

입력 2020-11-30 09:59

20대 환자 직장동료 5명 추가 확진

청주 방역당국 '비상'…깜깜이 확진자 n차 감염 5명
<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 동료 5명이 추가 확진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A(20대, 흥덕구)씨의 직장 동료 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동거 가족 중에는 학생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부터 오한, 가래 증상이 나타난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병상을 요청하고,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9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이후 1주일간 오창읍 당구장발 21명을 포함해 39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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