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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11명·서구 2명·계양구 2명·남동구 1명·미추홀구 2명 등 18명 확진

입력 2020-12-09 21:46

누적 1696명

인천, 부평 11명·서구 2명·계양구 2명·남동구 1명·미추홀구 2명  등 18명 확진
<뉴시스> 인천시는 부평구 거주 A씨 등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미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부평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서구 거주 C씨도 지난 5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C씨를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 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부평구 11명, 서구 2명, 계양구 2명, 남동구 1명, 미추홀구 2명 등 총 18명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16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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