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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학교發 확진자 5명 등 11명 추가...누적 363명

입력 2020-12-10 11:01

울산 남구 중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울산 남구 중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울산의 중학교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353번~36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1명 중에서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들이다.

354번은 해당 중학교 학생이며, 355번은 최초 확진을 받은 학생(334번)이 다니는 학원 선생이다.

359번, 360번 등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들의 가족이다. 361번은 해당 중학교 확진자인 343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이날 양지요양병원발 확진자 4명도 추가 확인됐다.

357번과 358번은 양지요양병원 직원으로, 자가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했다.

362번은 요양병원발 확진자의 가족으로 n차 감염자다.

363번은 요양병원 환자로 전날 검체 채취 후 4시간여 뒤 사망했고, 이날 오전 7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타지역 확진자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도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각각 353번, 356번으로 분류됐다.

353번은 포항 1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했다.

356번은 울산 34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자택 등 방역을 완료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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