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충북,청주5명·증평3명·음성3명 등 가족간 '줄줄이' 확진

입력 2020-12-11 09:18

충북 누적 498명

충북,청주5명·증평3명·음성3명 등 가족간 '줄줄이' 확진
<뉴시스>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족으로 번졌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383번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시 흥덕구 40대 A(청주 19번·충북 490번)씨의 10대 자녀 B(청주 193번·충북 493번)군이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군은 8일부터 콧물 증상을 보였다.

A씨 배우자인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C(청주 187번·충북 485번)씨, 10대 미만 자녀 D(청주 193번·충북 493번)군, 60대 E(청주 191번·충북 491번)씨 등 일가족 5명이 확진했다.

증평군에서도 이날 오후 10대 자녀 F(증평 4번·충북 489번)군에 이어 함께 생활한 부모(증평 5·6번, 충북 494·495번)도 확진했다.

음성군에서도 이날 확진한 G(청주 189번·충북 488번)씨의 80대 모친(음성 35번·충북496번), 10대 미만 손자 2명(음성 36·37번, 충북 497·498번)이 감염됐다.

G씨는 청주성모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통보를 받은 보건소 기준에 따라 청주시 통계에 잡혔다.

충북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498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