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3247명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해 “이날 오후 8시20분까지 3247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나흘 연속 3000명을 웃돌았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71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수는 23만9711명이다.

1일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사망자는 49명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541명이다.

1일 도쿄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3명으로 집계됐다. 도쿄 신규확진자수는 지난달 25의 884명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많았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6만960명이다.

도쿄도 신규확진자 가운데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65세 노인이 87명이다.

아울러 신규확진자 중 68%에 달하는 529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