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성창인터패션이 자사몰 ‘앤클라인몰’을 리뉴얼하여 쇼핑플랫폼 ‘앤드백’을 새롭게 론칭한다.

㈜성창인터패션은 1990년부터 가죽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 및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품질 좋은 가죽제품을 선보여 온 기업으로, 미국의 여성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앤클라인(ANNE KLIEN)을 정식 라이선스로 국내에 유통해왔다.

앤클라인은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영 정상화에 돌입했다. 이에 브랜드 첫 온라인 전용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온라인, 홈쇼핑 등 유통망 다각화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론칭한 앤드백도 사이트 오픈일에 맞춰 앤클라인 온라인 룩북을 최초 공개하고, 앤클라인 2021 SS 신상품도 첫 선을 보이는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리뉴얼 론칭과 함께 1906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패션브랜드 가이거(GEIGER) 제품도 공식 판매하며 주목받고 있다.

앤드백은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런칭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30만원 이상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가이거 가방을 증정하고,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총 50명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앤클라인 패션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쇼핑몰 신규 가입자는 적립금 5만점을,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자에게는 적립금 1만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앤클라인몰 회원들은 동일한 아이디로 앤드백 접속이 가능하며 보유한 적립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단, 등급별 혜택은 새로운 회원 정책 기준에 따라 부여될 계획이다.

앤드백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한 앤드백은 고객과의 함께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쇼핑몰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룩북과 같이 온라인 채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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