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총 60명으로 늘어

지난 3일 최초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일산서구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 관련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60명으로 늘어났다.
최초 확진된 A씨 등 40명이 방문자이며 방문자의 가족이 11명, 방문자 접촉자가 6명, 접촉자의 가족 등 N차감염이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B씨 등 7명도 이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893명(국내감염 1825명, 해외감염 6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