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누적 1763명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70대 A(청주 609번, 충북 1756번)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 기침, 오한 등 증상을 보여 이튿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4명(충북 1758~1761번)은 28일 오전 양성 확진됐다. 이날 청주에 거주하는 50대 B(1757번)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에서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50대 부부(충북 1762~1763번)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26일 확진된 20대 C(충북 1743번)씨의 부모다.
C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D씨의 직장 동료다.
지난 25~28일 진천의 한 마트 직원 7명, 보험회사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76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