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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피트니스센터발 2명 등…확진자 3명 추가

입력 2021-03-01 14:00

전북, 전주 피트니스센터발 2명 등…확진자 3명 추가
<뉴시스> 전북도는 1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도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04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전주 2명, 익산 1명이다.

전주에 거주하는 1202번 확진자는 최근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전주 TB피트니스센터' 이용자(전북 1184번)의 접촉자다.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TB피트니스센터 이용자로 확인된 1203번 확진자도 지난달 27일부터 기침, 두통 증상이 나타났다고 도 보건당국은 전했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피트니스센터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다. 피트니스센터 강사 1명, 이용자 28명, 이들의 지인 20명이다.

익산에 거주하는 1204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파악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카드사용 내역 조회,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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