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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북 낮 7~10도 찬바람…동부 아침까지 비나 눈

입력 2021-03-02 07:57

봄비가 내린 1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일대가 운무(雲霧)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비가 내린 1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일대가 운무(雲霧)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뉴시스> 2일 화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동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 살얼음 등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가 더 낮은 곳도 있겠다"면서 "날씨가 급변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해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요구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임실 1.6도, 장수 1.8도, 전주 2.5도, 정읍·군산 2.7도, 남원·고창 3.0도 부안 3.2도, 순창 3.4도 등으로 어제보다 7~10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고창 7도, 무주·정읍·군산·김제·부안 8도, 전주·남원·임실·순창 9도, 완주·익산 10도로 어제보다 7~8도 낮겠다.

대기질은 '좋음' 단계고 생활기상(전주기준)은 감기지수 '보통', 식중독지수 '관심', 대기확산 '높음', 자외선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 51분이고, 만조는 오후 5시 28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전해상에는 오늘까지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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