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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대체로 흐린 날씨…낮 최고 13도

입력 2021-03-07 08:16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선돌바위 인근 해안 절벽에 문주란이 피어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선돌바위 인근 해안 절벽에 문주란이 피어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게 분포하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도로 또는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월요일인 8일에는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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