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누적 1947명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명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47명으로 늘었다.
평창에서는 서울 강동구 977번 확진자의 가족 10명과 세종 24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60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일가족 10명은 강동구 977번 확진자가 병문안을 왔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주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증상자 1명과 그의 접촉자 4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누적 확진자 수가 491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에서는 동해 250번 확진자와 접촉한 평창 거주자 1명과 병원에 입원 중이던 평창 거주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강릉 170번, 17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밖에 속초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속초 122번 확진자의 가족 1명, 홍천에서는 홍천 137번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속초는 125명, 홍천은 14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