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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88명, 총 9만4686명…'5인 금지' 거리두기 2주 연장

입력 2021-03-12 09:48

나흘째 400명대
국내발생 수도권 324명·비수도권 143명
사망자 10명 늘어 1662명…위중증 127명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시스>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집계돼 나흘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67명이다.

연일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1주 평균 확진자 수는 41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같은 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88명이 증가한 9만468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 등 400명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수요일·목요일인 10~1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7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6755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8.3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57명, 서울 138명, 경남 56명, 인천 29명, 충북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와 울산, 전북, 전남 각각 4명, 충남 3명, 광주와 세종, 제주 각각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1명 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2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누적 166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6%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8명이 증가한 8만574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0.5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90명 줄어 7281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12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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