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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혈액수급 위해 단체헌혈 동참

입력 2021-03-12 13:59

임직원 330여명 동참

현대삼호중공업 단체헌혈.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 단체헌혈.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제공)
<뉴시스> 전남 서남권 최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을 위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행사에 회사 소속 임직원 330여 명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지난해부터 지역의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단체헌혈에서는 250여 명이 참가했다.

광주·전남지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출 및 집합 자제 권고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헌혈의 집을 찾는 헌혈자들이 감소하고, 단체헌혈도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봉사활동 장려 등 회사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헌혈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기여의 기회를 늘려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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