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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3시간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입력 2021-03-12 16:17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3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33㎍/㎥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0일 국내 대기정체와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으로 고농도 현상이 발생해 지속됐다"면서 "12일 오전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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