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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우나發 확진자 가족 3명 추가…관련 누적 51명

입력 2021-03-17 09:49

울산 북구 한 사우나를 다녀온 7명이 코로나 19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사우나 1층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 한 사우나를 다녀온 7명이 코로나 19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8일 오후 해당 사우나 1층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울산에서 대형 사우나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100~1102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히어로 스파 관련 확진자인 1062번의 가족이다.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기간 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히어로 스파 관련 지역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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