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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밤부터 비 최대 60㎜…21일까지 이어질 듯

입력 2021-03-19 07:47

“해상 강풍 유의”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 앞마당 한켠에 색상이 다채로운 튤립이 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 앞마당 한켠에 색상이 다채로운 튤립이 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19일 제주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에 내리는 비가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19일 밤부터 20일까지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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