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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파이낸스, 로드맵 통해 메인넷 업데이트 예정 밝혀

입력 2021-03-30 18:43

컨버전스 파이낸스, 로드맵 통해 메인넷 업데이트 예정 밝혀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증권형 토큰들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인 컨버전스 파이낸스가 2021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해당 로드맵 공개를 통해 4월과 5월에 걸쳐 컨버전스 플랫폼의 기능들을 모두 메인넷에 런칭할 예정이라 밝혔다.

컨버전스 파이낸스는 로드맵 공개와 더불어 자사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들에 대해서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컨버전스 파이낸스는 ConvO, ConvX, ConvPool, 그리고 ConvDAO로 총 4가지 핵심 구성 요소들로 가동된다.

ConvO에서는 사용자들이 마치 공모주처럼, 자신의 증권을 토큰화하여 자금 모집을 할 수 있다. 해당 과정에서 부실 증권이나 문제가 있을만한 자산에 대한 자금 모집이 없도록, 자금 모집의 최종 결정은 컨버전스 파이낸스의 탈중앙 자율 조직 ConvDAO에서 결정된다.

이렇게 판매된 토큰은 컨버전스 팀의 오프체인, 그리고 온체인 방식을 모두 활용하는 자체적인 랩핑 모듈을 통해, 해당 증권형 토큰(Wrapped Security Token)의 기반이 되는 증권이 증권 보유자에게 줄 수 있는 배당과 같은 경제적인 이점에 대한 권리 또한 해당 토큰 홀더가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한다.

ConvX는 ConvO에서 런칭된 증권형 토큰들을 컨버전스 파이낸스의 토큰 CONV로 간단하게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탈중앙 거래소(DEX)이다. 사용자들은 ConvX를 통해, 해당 증권이 상장되기 이전, 마치 비상장 주식을 사고 팔듯이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다가오는 5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더불어, 알라메다리서치(Alameda Research), NGC 벤처스, CMS, 다이버전스 벤처스(Divergence Ventures), 제네시스블록 벤처스(GBV), AU21 등으로 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이름을 알린 컨버전스 파이낸스는 지난 25일, 폴카스타터에서 초기 토큰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오케이엑스(OKEx), MXC, 유니스왑(Uniswap) 등에서 거래 중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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