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종교시설·타시도 집회 관련 15명 늘어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도 1명 늘어 25명째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는 140명이다. 3일 같은 시간 대비 15명 증가한 숫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타시도 집회 관련으로 15명이 추가 확진돼 서울 지역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 총 25명째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 2명(37명·괄호 안은 누적 확진자 수),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2명(13명),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2명(2명), 기타 집단감염 4명(1만1751명) 등이다.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77명(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이 확진됐고 33명에 대해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미국과 몰타, 미얀마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