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진천군 각 1명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청주시 6명, 제천시 3명, 옥천군과 진천군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발열과 기침,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50대 2명이 확진됐다. 또 다른 50대는 확진된 직장 동료(충북 2532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세종시 소재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대전 거주 30대와 세종에 사는 50대도 감염됐다. 이들은 직장 동료(대전 1665번)가 확진되자 청주의 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이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무증상 선제 검사를 받은 흥덕구의 10대 외국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지역에서는 목 잠김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50대와 그의 접촉자 70대가 확진됐다.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20대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에서는 가족인 대구 확진자를 접촉한 60대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진천 50대 확진자는 지인(경남 4189번)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검사를 받았다. 그는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2554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