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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7명·안동 5명 등 9곳서 22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4-27 09:11

접종 후 사망자도 나와

경북의 인구 10만명 이하 군 지역 12곳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전국 처음으로 허용하는 시범 기간에 들어간 26일 경북 고령군의 한 음식점 출입문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외식업소 준수사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경북의 인구 10만명 이하 군 지역 12곳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전국 처음으로 허용하는 시범 기간에 들어간 26일 경북 고령군의 한 음식점 출입문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외식업소 준수사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새로 나왔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7명, 안동시에서 5명, 경산시에서 3명, 포항시에서 2명, 경주·김천·영천시와 청도·칠곡군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명, 지난 26일 확진된 '구미 511번' 환자의 접촉자 4명과 '구미 51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26일 확진된 '안동 240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안동 241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4일 확진된 서울 환자의 접촉자 2명, 같은 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26일 확진된 '포항 57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울산 동강병원 관련 지난 25일 확진된 '경주 28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5일 확진된 '김천 12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천시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울산 환자의 접촉자 1명, 청도군에서는 지난 1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구미 48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7명, 하루평균 22.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371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예방접종후 사망자도 나와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의 80대 A씨(남)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화이자) 후 22일 눈주위 가려움, 부종 등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다 24일 퇴원했으나 26일 오전 6시쯤 사망했다.

A씨는 심근경색, 당뇨와 치매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028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222명, 포항 568명, 구미 517명, 경주 287명, 안동 244명, 청도 185명, 의성 132명, 김천 132명, 상주 121명, 칠곡 114명, 영주 76명, 봉화 74명, 영천 74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5명, 영덕 36명, 성주 25명, 문경 22명, 군위 21명, 울진 12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78명, 누적회복자는 38명이 늘어 3651명, 입원환자는 23명이 줄어 2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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